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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로 생각 없이 떠난 여행... 


아무계획 없이 갔다.(1주일간)

단지 찾아 보고 간것은 호텔을 가는 길 정도(그렇지만 어느정도 빡빡히 다닌 것 같다.)

여행을 떠나기전 호텔에서 30분정도 서칭을 하고 갈 장소와 먹을 장소를 고르고 이동을 했다. 




1.여행 일정


하네다 공항  -> 쿠라마에(호텔이 있는 곳) -> 신주쿠 -> 키노쿠니야 서점 -> 신주쿠 도쿄도청 -> 쓰기시마

[여행 일정 중 신주쿠 공원이 있었으나 9시부터 4시까지밖에 운영을안해서 못감]  


쿠라마에 - 점심(라멘)   쓰기시마- 저녁(몬자야끼)





1-1. 여행 시작


출발하기 전날 밤 11시경  비행기 출발 시간 및 숙소 가는 길 등을 검색했다. 귀차니즘에 좀 빠져있었고 다른일로 좀 바뻤다. 

이른 아침 비행기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씻고 9호선을 이용해서 일본에 출발하기 전 1시간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다행히 하네다 공항으로 잡아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인천 공항은 너무 멀어서리.....)


공항에 도착해서 케리어 하나를 부친 후 이티켓을 이용해서 표로 교환했다. 

빈둥 빈둥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면세점에서 선물 줄 담배 한보루를 사고나서 다시 빈둥 빈둥 비행기를 기다렸다.


김포공항 면세점은 작아서 다들 입점을 꺼려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비행기 창가쪽 자리>


출발하기전 승무원이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아 줄까요? 라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을 했더니...

이럴 수가 창가쪽이긴 한데 날개다.....(비행기는 JAR비행기를 탔다.)

JAR은 예전에 타서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날개쪽 자리를 주다니...모 그래도 하늘은 보이니까 좋았다. 



<JAR 기내식>


비행기를 타서 졸다가 눈을 떠보니 ...승무원이 '음식을 드릴까요?'라고 물어봐서 마침 배가 고팠던 터라 

언능 달라고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내 옆자리 손님분은 도착하실때까지 주무셔서 먹을거를 못받으셨다.

(외국을 자주 오시는 듯)  비행기를 가끔 타는 사람들에게는 기내식은 그냥 맛있다. ㅋㅋ



1-2 여행지 도착 (도쿄 도착)


<하네다 공항>


도쿄에 도착 후 사람들을 따라서 내렸다. 특별히 길은 어렵지 않다. 한국어로도 잘되어있고 그냥 사람들이 가는 길따라

쭈욱 따라서 가면 된다. 


그 후 .... 일본에 심사를 거쳐 들어가게되었다. 

(호텔은 어디 예약했는 지 체크 등등 .. -> 사실 호텔 예약한 장소 적기 귀찮아서  예약 안했습니다. 가서 아무데다 예약해서

여행 다닐거에요. 라고 말하다가..점점 말이 길어져서.....조용히 가방속에 예약한 호텔 주소를 보여줬더니...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예약했네요..' 라고 말씀하셨다.)  --일본어가 점점 길어져서 점점 힘들어졌었다.



<도쿄 지하철 72시간 무제한 티켓>


도쿄는 지하철로 및 철도로만 여행이 가능한 지역이다. 버스까지 같이 되는 티켓을 팔긴했지만 버스는 탈 생각조차 없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다. (버스는 시발점에서 종점까지 길어야 30분이다.)

3000엔에 72시간 티켓을 2장 구매했다.(일주일 있을 거니까) - 공항및 일부 장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다.

일본 도쿄 지하철은 크게 도웨이 ,도쿄로 나눠져있다. 환승시에 요금이 드는 부분을 생각하니까 귀찮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도쿄 지하철에서 도웨이 지하철로 환승시에 돈을 지불해야 되지만  저 티켓을 구매한 경우 무시하고 다녀도 된다.)



<지하철>


도쿄에서 지하철을 타다 보면 JR요금이 추가적으로 붙는 경우가 많다. 그때는 기계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

승무원에게 가서 어느역에서 왔으니까 추가 정산해주세요 라고 말하면 정산을 해주신다. 


 <지하철 시간표>


1-3 도쿄에서 이동 시작 and 점심  and 체크인 


짐을 먼저 숙소로 옮기고 갈 곳을 정하기로 했다. 

숙소는 쿠라마에에 있어서 가기전 다운받은 지하철 노선 및 일본 지하철 탑승 전 받은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이동하게되었다.

(한국어 노선도를 information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지하철 탑승시 주의점은 어느 방면으로 가는 열차인지 , 이 열차가 도착하는 다음역은 어느 역인지만 잘 보고 타면 된다.

(최소 역명이 영어로 써있으니 확인 하는데 어렵지 않다.) 처음에는 역무원 같이 생긴사람 혹은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잘 대답해준다.

(좀 무섭게 생긴 남자한테는 안물어봤다.)


일본 지하철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좀 좁다.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앉아서 다니기 무리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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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하여 구라마에 역에 도착하였다.

구라마에 역에 도착 후 구글맵을 켜서 호텔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이폰이지만 구글 맵이 더 편하다. 경로 탐색도 용이하고

가는길을 네비게이션처럼 확인이 가능해서  ..아이폰이라면 가기전에 다운받아서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있다.)



호텔 체크인이 3부터라서 호텔에 도착 후 짐을 맡긴 후 점심 거리를 찾아서 돌아 다녔다.

역시 일본 답게 라멘집이 많다는 거 ....... (첫 끼는 역시 라멘이지!!)

<쿠라마에 라멘집>


평범한 일본의 라멘집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라멘 맛집이 되었겠지만....여튼 근처에 있는 라멘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카라이 라멘>


우리나라랑 라멘 가격은 비슷한듯 하다. 한 800엔정도의 매운 라멘을 자판기에서 골랐다. 

도쿄가 다른지역이랑 다른 건가....대부분 현금이다.(크레딧 카드를 못쓴다.) 다른 지역에서는 다들 사용했다고하는데

도쿄에서는 현금이나 스이카라는 카드를 이용해서 계산하는데...ㅜㅜ(물론 편의점에서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 할 수 있다.)


여튼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아 까페를 갔다.(까페는 생각하기도 싫어서 사진을 안찍었던 것 같다.)

일본 까페에서는 스타벅스같은 메이저 카페 제외하고는 대부분 담배를 피운다. 아 담배 냄새....~~~~~~

물론 와이파이 안되는 까페도 많다. 주의해서 들어가야된다. 여튼 담배 냄새를 꾸욱 참으면서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3시까지 기달렸다.


3시가 되서 체크인을 하고 (크레딧 카드 가 된다..이야호~~~)

일본 도착 당일날 여행 계획을 세우기를 시작했다.

일단 .....일본에서 필요한 서적이 있었으니 일본에서 큰 서점을 검색하고(키노쿠니야 서점)  관광할 포인트를 찾은 후 저녁을 먹을 곳을 찾았다.



1-4 서점 and 도쿄도청 and 저녁


키노쿠니야 서점은 도쿄에서 큰 서점중 하나로 꼽힌다. (엥 근데 사진이 없네.....왜냐하면 내가 찾는 책이 없어서 사진을 안찍은 것 같다...뜨악)

총 3층으로 되어있던 것 같은데 사람이 꽤 있었다. (100엔 만화책도 많고..근데 우리나라는 일본 책을 왜이리 비싸게 파는 거야!!)-> 내가 원하는 책은

저녁을 먹으러 가는 장소 옆에 조그마한 서점에서 샀다.....


서점에서 허탕을 친 후 도보로 걸어서 도쿄 도청에 갔다. 

도쿄 도청은 일본 전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다른 포인트 들이 더 높은 곳에서 도쿄를 바라 볼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무료라는 거다.

(44층이였나...기억이 가물가물)


<도쿄 도청 기념품 파는 곳>


<도쿄 도청에서 바라본 전경 1>


<도쿄 도청에서 바라본 전경 2>



어느정도 또 걷고 나니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찾아놓은 저녁 몬자야끼를 먹으러 갔다. (보통은 혼자 안먹으러 간다.)

'고독한 미식가'라는 드라마를 보고 그아저씨처럼 행동하고 싶었다고나 할까....


여튼 몬자야끼를 먹기위해서 쓰기시마 역으로 이동을 했다. 

쓰기시마는  옛 느낌의 거리가있다.  거리 전체가 몬자야끼를 파는 가게들이 많다. 


<몬자 거리>


몬자 거리를 걷다보면 여기저기서 일본 분들이 들어오라고 말씀을 하신다. 

그래서 들어갈때 물어보고 들어갔다. (혼자서 괜찮나요???)

흔쾌히 들어오라는 할머니를 믿고 몬자야끼를 먹으러 들어갔다. (오코노미야끼랑 비슷한 느낌이다.)


솔직히 '아 다시 먹고 싶다' 이런 느낌은 아니다. 그냥 문화 경험 , 특이한 음식을 먹고싶으신 분 들에게 추천한다.

'일본 갔는데 아는 음식만 먹기는 좀 아니라'고 생각 된다.


아래는 몬자야끼를 만드시는 과정을 찍어봤다. 그냥 쓰윽 감상을 하시면 된다.




특별히 맛있는 기억은 아니라서 이 가게를 추천드리지 않는다. 그냥 그 거리가서 아무데나 들어가도 비슷 한 맛이지 않을까?


여튼 이렇게 첫날의 내가 계획한 일정을 마무리했더니 호텔 들어와서 시간을 체크하니 한 9시정도 되었다. 

첫날 걸은 걸음 수는...21538이다.




아 추가로 호텔에서 한가지 일이 더있었다.

호주 아저씨를 만났었는데 이런 젠장 영어랑 일본어가 내입에서 섞여나온다. 영어로 말해야되는데.............

뜨악...외국에서 또다른 나라 사람을 만났을때 언어가 정말꼬인다.




호텔에서 자기 전에 생각했었다...도쿄에서 일주일..너무 길게 잡은게 아닐까???????????????? 



- 도쿄에서 떠나기 전 하네다 공항에서 작성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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