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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친구의 소개로 아버지 연세에 분을 만났다.
그분께서 신문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신문의 제목만을 보더라도 1년에 한번 2년에 한번 혹은 그 많은 세월이 흐른다음에 한순간에 도움만 될 수 있다면 신문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이다.
내가 어렵게 쓴 듯하지만.... 여러모로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다. 예전에 당장 앞의 미래 , 가까운 미래의 먹거리를 찾기위해서만 신문을 봤던 나를 반성하게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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